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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쪽으로 진로를 틀어야겠다고 생각한 이후 어떤 직군이 있는지 알아보았는데 생각보다 IT직군이 많아서 입사지원을 할 때 까지 직군별 차이점을 알기 힘들었다. 그나마 잘 구분할 수 있는 직군이 프론트엔드, 백엔드였는데 나는 데이터분석을 희망했고, 빅데이터쪽에서는 직군을 구분하는 기준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입사지원을 하면서도 내가 원하는 직무에 잘 지원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웠다.

 

 

 

 

IT 직군은 크게 개발, 데이터분석, 보안으로 나눌 수 있다.

현재 가장 수요가 많고 비전공자들이 가장 많이 도전하는 부분은 개발직군이다.

보안의 경우 각 학교의 정보보호학과 전공자들이나 컴공전공 중에서 정보보호, 정보처리쪽으로 공부한 사람들이 많이 가기 때문에 비전공자들이 준비해서 가는 경우는 많이 못봤다. (내 경험이기 때문에 객관적이지는 않다.)

 

나같은 경우는 환경을 공부하면서부터 환경데이터가 많기 때문에 빅데이터, 데이터분석쪽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있었고,

대기업에서 데이터분석쪽은 거의 석사 이상의 학력들만 원하는 추세라 비전공자인 경우에는 중소기업, 스타트업에서 경력을 쌓고 학위를 취득한 이후 대기업으로 이직하는게 일반적인 루트라고 생각된다.

나도 비전공자로 6개월동안 개발과 데이터분석을 모두 공부했고, 현재는 데이터분석가로 스타트업에서 일하고있다.

 


개발직군

아래 그램에서는 웹 디자이너와 웹 퍼블리셔도 있는데 사실 이 두 직무는 개발이라기보다는 디자인쪽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 것 같다.

개발직군으로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풀스택 직무가 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인터넷 페이지는 웹 퍼블리셔, 프론트엔드 사람들이 만들었다고 생각하면된다.

웹 디자이너 : 인터넷 페이지 디자인 (UX / UI)

웹 퍼블리셔 : 디자이너가 준 디자인을 인터넷 페이지로 보이게 적용

프론트엔드 : 퍼블리셔가 옮겨준 디자인과 백엔드에서 만드는 로직 연결

 

백엔드 : 인터넷 페이지에서 로그인버튼을 눌렀을 때 로그인 화면으로 넘어가는 것, 게임 캐릭터가 움직이는것, 내 로그인정보를 기억하고 있는것, 서버가 터지는 것 등을 관리

 

백엔드를 좀 더 자세하게 나누자면 앱개발, 웹개발, 게임개발,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쪽은 저장공간, 서버를 관리하는 직무이고

앱개발, 웹개발, 게임개발은 말 그대로 개발직무다.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컴퓨터언어와 그 언어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직무마다 다른데

퍼블리셔, 프론트엔드 쪽에서는 Vue, React 등의 프로그램에서 HTML, CSS, Javascript 등의 언어를 이용한다.

백엔드 쪽에서는 Oracle 등의 프로그램에서 Java, JSP 등의 언어를 이용한다.

 

풀스택 :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일을 모두 다 하는 직무

 


데이터분석 직군

데이터분석은 개발보다는 좀 더 간단하다.

요즘 많이 얘기하는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 쪽을 다르는게 데이터분석 직군이다.

 

데이터 엔지니어 : 데이터 저장공간, 가상환경 등의 인프라 구축

데이터 애널리스트 : 데이터분석가라고도하며 주어진 데이터를 가지고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 엔지니어와 애널리스트의 일을 모두 다 하는 직무

 


보안 외 IT직군

보안쪽은 사실 잘 몰라서 아는 내용만 설명하자면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C, C++언어이고

보안쪽으로 가장 많이 취직하는 곳이 은행, 보험회사라는 점이다.

 

보안 이외에도 마케팅, 기획쪽으로도 개발자나 데이터분석가를 채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처음부터 디지털 마케팅이나 기획으로 취직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 기존에 마케팅이나 기획을 했던 사람이라면 추가적으로 개발을 배워서 경력을 쌓는 경우 혹은 반대로 개발자나 분석가가 경력이 있는데 프로젝트를 많이 하다보니 마케팅이나 기획쪽 아이디어가 넘쳐서 능력이 되는 경우 마케팅이나 기획쪽으로 일할 수 있다.

 

또한 경력이 쌓이면 할 수 있는 분야는 교육분야도 있는데 요즘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다보니 어느정도 경력과 학위가 된다면 회사를 다니면서 강의를 할 수도 있다. 물론 회사에서 편의를 봐주거나 회사 내부에 교육사업부가 있는 경우에 가능하다.

 

비전공자가 it쪽으로 전향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우는 언어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다르니 배우기 전에 각 직무별로 잘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언어를 배우는것이 주요하다. 언어를 배울 때 파이썬이 쉽다고 파이썬부터 무작정 배우는 경우도 있는데 어떤 일을 하고싶은지를 먼저 고른 이후에 언어를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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